왕천림 감독 타계






 홍콩 영화 관련해서 굉장히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데....... 또 다시 부고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유감이라고 생각한다. <아미비검협>, <야매괴지련>, <제소인연>, <교하여하부상타>, <신경도> 등의 영화를 연출 하였고, TVB에서 <보련등>, <76육소봉>,  <78소리비도>, <79초류향>, <천왕지왕>, <경화춘몽>, <만수천산총시정>, <83사조영웅전>, <86의천도룡기> 등의 드라마들을 제작하고 연출하였던, 그리고 두기봉 영화의 포스 있는 조연으로 유명했고, 왕정의 아버지로도 더 유명했던 왕천림 감독이 며칠 전인 11월 16일 오전 8시 30분 향년 82세 (우리 나이로는 83세) 홍콩의 구룡구룡당침회의원 에서 고령으로 타계하셨다는 소식이다.

 장철, 호금전, 이한상, 하몽화, 왕천림, 이노우에 우메츠구 쇼브라더스서 한세를 풍미했던 거장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네....... (물론 뭐 왕천림은 쇼브라더스에서 일했던 적이 없지만...... 그래도 쇼브라더스의 자회사 였던 TVB에서 일했었으니........) 아무튼 뭐 안타깝다는 말 외에는 딱히 할 말이 없는것 같다.

 아래는 위키에서 가져온 고인의 필모그래피 이다. 필모가 조금 정확하지 않고...... 누락된 작품들도 많은것 같은데.,...... 그래도 HKMDB의 데이터 보다는 저게 조금은 더 정리가 잘 됬고 신빙성이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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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작품렬표
 
 도연
1949년:《공작청령》
1951년:《도검론단》
1950년:《아미비검협(상집)》
1950년:《아미비검협(하집)》
1950년:《비검협혈전주가장》
1950년:《화왕지녀》
1950년:《여삼검협》
1950년:《아미비검협대파청라곡》
1950년:《강호기협》
1950년:《방세옥부자보혈구》
1951년:《뇌전추풍검》
1951년:《아미비검협횡소금은궁》
1951년:《아미비검협오틈풍화도》
1951년:《황강여협대파오공진》
1951년:《안안심모》
1951년:《비도리봉교》
1951년:《무적련환표》
1951년:《자웅쌍협》
1951년:《곤륜삼검협(상집)》
1952년:《괴면호대료고루동》
1952년:《방세옥육박홍희관》
1952년:《혈천금사만》
1952년:《기협흑선풍》
1952년:《여협일장홍》
1952년:《가창방세옥타뢰태(상집)》
1952년:《가창방세옥타뢰태(하집)》
1952년:《가창방세옥타뢰대상집》
1953년:《황비홍의구해당사(상집)》
1953년:《황비홍의구해당사(하집대결국)》
1953년:《원녀정치》
1953년:《동차오동병》
1954년:《관세음》
1954년:《비도살수왕사뢰》
1955년:《량산백여축영대》
1955년:《백변매화협》
1955년:《진가제공》
1955년:《소봉선(속집)》
1955년:《진세미부인전처》
1956년:《조비연》
1956년:《황비홍사면복신견》
1956년:《정원화여리아선》
1956년:《안안심모》
1956년:《나개부다정》
1956년:《강호기협(상집)》
1956년:《강호기협(하집대결국)》
1956년:《포도선자》
1956년:《조오낭》
1956년:《두십낭노침백보상》
1956년:《장미처처개》
1956년:《도화강》
1956년:《일방삼상원》
1956년:《십삼매》
1956년:《반교운정도석수》
1956년:《실시협만》
1957년:《공작청령II 공작규패》
1957년:《비선검협대파모인사(상집)》
1957년:《비선검협대파모인사(하집대결국)》
1957년:《화소홍련사(상집)》
1957년:《화소홍련사(속집)》
1957년:《아리산지앵》
1957년:《상서간시기》
1957년:《관재정생자》
1957년:《풍우도화촌》
1957년:《소봉》
1958년:《애정여금전》
1958년:《지하화화》
1958년:《용교룡봉교봉》
1958년:《열녀랑》
1958년:《번파룽》
1958년:《망부귀》
1958년:《은해생가》
1958년:《욕실주시》
1958년:《사녀사범》
1958년:《제공화소비파정》
1959년:《양사대료태공》
1959년:《가유희사》
1959년:《양상가인》
1959년:《화소홍련사(삼집)》
1959년:《화소홍련사(사집)》
1959년:《백화공주》
1959년:《취취고낭》
1960년:《다정적야묘》
1960년:《입실가인》
1960년:《칠희림문》
1960년:《사련》
1960년:《소조의인》
1960년:《철비금강》
1960년:《여협문정옥》
1960년:《취루춘효》
1960년:《야매괴지련》
1960년:《살기중중》
1961년:《살인왕대전뉴계심》
1961년:《남북화》
1961년:《문정옥화해섬구》
1961년:《유희인간》
1962년:《남북일가친》
1962년:《화중련》
1962년:《일비충천》
1962년:《나개부다정(속집)》
1962년:《복혜쌍수》
1963년:《교아여하부상타》
1963년:《소아녀》
1964년:《보련등》
1964년:《남북희상봉》
1964년:《제소인연(상집)》
1964년:《제소인연(대결국)》
1964년:《정천장한》
1964년:《심궁원》
1965년:《진주루》
1965년:《금옥노》
1966년:《자작다정》
1966년:《쇄린낭》
1967년:《기린송자》
1967년:《소소매》
1968년:《혈쇄홍매괴》
1968년:《결투악호령》
1968년:《홍매각》
1968년:《칠대도》
1968년:《태태만세》
1969년:《도새》
1969년:《신경도》
1969년:《시정기》
1970년:《이향객》
1971년:《추격》
1972년:《탈명권왕》
1974년:《제소부처》
1979년:《대두대》
1980년:《몽녀대적사정탐》
1991년:《공작청령III 공작청패》
1996년:《구품지마관II》 

 부도연
1949년:《얼해치혼》
1955년:《소백채》 

 편극
1950년:《관동구협(이집)》
1953년:《황비홍의구해당사(상집)》
1953년:《황비홍의구해당사(하집대결국)》
1954년:《관세음》
1959년:《양사대료태공》
1965년:《금옥노》
1968년:《홍매각》
1971년:《추격》
1979년:《대두대》 

 감제
1950년:《관동구협(상집)》
1989년:《귀구인》
1990년:《절교지다성》 

 장기
1949년:《사마부대파밀당당》 

 수음
1948년:《금분세가》
 
 연원
1962년:《도리쟁춘》
1989년:《아랑적고사》
1990년:《사형당귀》
1991년:《사탄자여주사내》
1994년:《비상정탐》
1997년:《암화》
1998년:《용재강호》
1999년:《창화》
2000년:《행규》
2000년:《중화도협》
2001년:《수신남녀》
2002년:《도신2002》
2002년:《역고력고신년재》
2002년:《풍흉비Cup》
2003년:《절종호남인》
2003년:《비호웅사Ⅱ변연인》
2005년:《최애녀인구물광》
2005년:《작성2지자모천후》식 과삼동
2005년:《흑사회》
2006년:《귀안형경》
2006년:《흑사회이화위귀》
2007년:《미녀식신》
2007년:《칠금칠종칠색랑》식 비료림
2008년:《탈수》
2009년:《금전제국》
2010년:《비사풍중전》
 
 무선전시극집감제
1975년:《민간전기지섭소천》
1976년:《무화과》(단원극)
1976년:《민간전기지진주탑》
1976년:《민간전기지보련등》
1976년:《민간전기지수유기》
1976년:《서검은구록》
1976년:《광조》(기타감제:량숙이,석소명)
1976년:《륙소봉지금붕지미》
1977년:《륙소봉지결전전후》
1978년:《륙소봉지무당지전》
1978년:《소십일랑》
1978년:《소리비도》
1979년:《초류향》
1980년:《천왕지왕》
1980년:《경화춘몽》
1981년:《천왕군영회》
1981년:《류맹황제》
1981년:《양문여장》
1982년:《승진》
1982년:《만수천산총시정》
1983년:《사조영웅전지철혈단심》
1983년:《사조영웅전지동사서독》
1983년:《사조영웅전지화산논검》
1984년:《결전현무문》
1984년:《향강화월야》
1985년:《호녀당차》
1985년:《설산비호》
1986년:《의천도룡기》
1988년:《명문》
1988년:《노자만세》
1988년:《강시기병》
1989년:《적성적녀인》
1989년:《천기》
1989년: 《변성랑자》
1990년:《기환인간세》
1992년:《혈새금도》
1992년:《몽단은성》
 
무선전시극집편도
연도미상:《민간전기지서상기》(도연)
1975년:《민간전기지사후기》
1975년:《소부인》
1977년:《민간전기지금옥노》
1977년:《민간전기지제녀화》(도연)
1983년:《신조협려》 

 아주전시극집감제
1992년:《신주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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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의 팔순 잔치 를 TVB의 연예정보 에서 취재했었던 클립인데........ 뭐 영상을 직접 보면 아시겠지만....... 홍콩 영화와 방송을 좌지우지 하고 있는 사람들은 거진 다 모였다...... 그리고 그들 중 상당수가 고인의 제자 이거나 고인과 함께 작품을 했었던 사람들이다.





 



 역문 감독이 연출하였던 <도리쟁춘> 이라는 영화 (전에도 말했었지만 이 영화의 시나리오는 장철이 썼다.) 의 클립인데........ 고인이 양성파와 함께 카메오 출연을 하였었던 장면이다. (1분 43초 부터 고인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난 이 클립에서는 고인의 모습 보다는 일세를 풍미하였던 여배우 엽풍의 노래와 춤에 더 눈길이 간다. 흐흐흐









 고인의 연출작들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열광하는 또 가장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야매괴지련> 에서 갈란이 노래 부르고 춤추는 클립들을 모아 보았다. 

 <카르멘> 과 요제프 폰 슈테른베르크 의 <푸른 천사> 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 느와르 뮤지컬 영화는 1959년 미국의 당시 저명한 TV쇼였던 <다이나 쇼어 쇼> 에 출연하기도 하였던 (중국권.... 아니 아시아권 배우로는 최초의 미국 TV 출연이란다.) 그레이스 창이라는 영문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진 당대의 디바 갈란이 카르멘이나 마를렌느 디트리히에 비견되는 매혹적인 팜므파탈 등사가 역을 맡아서 열연하였던 걸작인데........ 뭐 이 영화에 대해서는 예전에도 한 번 포스팅을 했었으니 길게 말할 필욘 없겠지....... (
http://junkofuji.egloos.com/1095586)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 점....... 1960년에 홍콩에서 이 영화가 만들어 졌을때 국내에선 김기영의 <하녀> 가 만들어 졌었고, 일본에선 우치다 토무의 <요시와라의 요녀 이야기> 가 만들어 졌다는 사실......... <하녀> 같은 경우는 조금 다르지만...... <야매괴지련> 이나 <요시와라의 요녀 이야기> 는 거의 똑같은 이야기 구조인데....... 순진한 남자 주인공이 요부의 유혹에 넘어가서 인생을 망치고 끝내 요부를 죽이고 마는 뭐...... 이런 구조의 이야기들은 <카르멘> 이래 뭐 여러 차례 변주되서 만들어진 이야기 들이지만.......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푸른 천사> 와 <야매괴지련>, <요시와라의 요녀 이야기> 이 세 영화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한다.....

 물론 뭐...... <요시와라의 요녀 이야기> 의 여주인공 미즈타니 요시에는 마를렌느 디트리히 나 갈란에 비해 그 미모가 매우 떨어지지만...... 솔직히 카타오카 치에조가 대체 저 여자의 어디에 넘어갔는지 난 그 영화를 보면서 전혀 이해를 할수가 없었는데...... 그래도 뭐 그 여자도 그 여자 나름대로의 색기가 느껴지긴 했었다. 다만 내 스타일이 아니라는 거지........ 흐흐흐









 고인과 역문이 공동 연출 했었던 <교하여하부상타> 라는 영화에서 역시 갈란이 춤추고 노래하는 클립인데....... 뭐 전에도 말했지만...... 난 개인적으로 갈란의 열혈 팬이다. 흐흐흐









 고인의 연출작 중 <남북일가친> 이라는 영화의 클립인데....... 유은갑과 양성파 콤비의 개그 (?) 장면이다. 그러고 보니 유은갑 선생과 고인이 조금 닮은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흐흐흐

 뭐 슬슬 컴퓨터가 버벅거리기 시작해서...... 동영상 링크는 이 정도로 마치고,....... 아무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붉은 모란 | 2010/11/18 01:27 | 배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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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10/11/18 15:0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붉은 모란 at 2010/11/18 16:44
전 어제 자정에 다음의 강대위 카페에서 글을 보고서야 알았고....... 라디오 스타를 보면서 대충 이 포스트를 완성 했는데........ 지금 포스트를 보니까 진짜 날림으로 하긴 날림으로 했네요...... 필모도 좀 더 자세히 정리 했어야 했고....... 동영상들도 TVB 드라마들 동영상들도 봄 넣고 했어야 했는데........

동영상을 저 정도 밖에 안 넣었는데도 상당히 힘들고 컴퓨터가 버벅 되었는데........ 12월 30일 포스트를 할 날이 걱정이네요.

사실 처음에 홍콩 영화와 토에이 야쿠자, 핑키 바이올런스 영화를 주제로 시작한 이 블로그가 야구 블로그로 변질되더니....... 급기야는 막드 블로그가 되어 버렸는데........ 뭐 처음에는 이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지만....... 어느 사이 인가 부터 저도 모르게 이 블로그의 정체성을 막드 블로그로 규정해 버린.......

뭐 <욕망의 불꽃> 과 <주홍글씨> 가 종영하면 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MBC 아드는 계속 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고 보니 영화 관련된 포스트는 작년 8월 <쾌활림> 과 <일본여협전 협객 게이샤> 포스트가 마지막이었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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